포탈 나이츠 3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캐릭터 모습.
누누이 얘기하지만, 수컷아닙니다.
암컷입니다.
광부모자 가리고 싶은데,
가리기 옵션쓰면 광원도 같이 없어져버리는 멋진 게임이라
어쩔 수 없이 쓰고 다니는 중.
그건 그렇고 너무 막입고 다니는 것 같다.
옷 좀 사줘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대도시에서 옷을 팔고 있네?
어... 근데 지갑의 상태가...
있던 발품 다 팔아서,
겨우겨우 상의 하의 맞춘모습.
흠...
이제 좀 낫구먼.
소매가 좀 거슬리니,
지갑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코디 완성.
와, 뭐야. 부동산도 있어?
그리고 이어지는 퀘스트 삼매경.
어딘가 으슥한 문어 던전 도는 중.
에휴, 그놈의 크툴루!!
소잿거리가 그렇게도 없더냐?
인벤토리의 모습.
인벤 확장권은 어디서 팔아요?
레시피 배웠더니 무슨 개구리 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만들지 않을 거다.
아, 어쩔거야 저 광부 모자.
코디가 안 어울리잖아.
수많은 시간이 지나고
어떤 가면 퀘스트 장면.
무려 오징어 가면!
아니 저거 그냥 모자 아니냐?
이교도 찾기... 성공.
아, 그래요?
일단 이 오징어 가면부터 좀 받으시죠?
모자 잘 어울려요.ㅎㅎ. (얼간이 맞네. ㅎㅎ)
퀘스트 완료하니 웬 문어를 보상으로 줬다.
으아악 문어가 따라다녀!
좋았어!
다음 지역으로!
촤-앙!(포탈에서 전송되는 소리)
뭐야 여기가 어디야?
와, 이런 포션도 있네?
이름을 보아하니 치아를 잘 안닦으시는 분이신가보다.
오, 탈것도 있었어?
거 한마리 좀 주쇼.
탈것은 얻어서 좋은데,
더 이상 진행할 곳이 없다.
어디로 가야되는거지?
털인의 모험은 여기서 끝나고 말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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