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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나온 역만 찬스!

 

이제 쯔모로 먹으면 되지만...

 

 

 

 

 

 

 

 

 

 

희망 고문이었고...

 

유국으로 끝을 맺는다.

 

 

 

 

 

 

 

그러고 다음 턴에 리치 걸었는데

1만이 자동으로 버려지는 바람에 역만을 맞고 말았다.

 

아니, 한 경기에 역만찬스 2번이나 나온다고?

 

 

나는 역만 찬스 나오면 패가 없고,

남은 역만 찬스 나오면 패산이 내게만 위험패 던져주고.

 

 

하.하.하.

 

 

그래도 역만 맞고 3등은 했다.

 

다른 사람들은 역만 어떻게 띄우는지 모르겠다.

나는 청일색이 한계인 듯...

 

 

 

 

 

 

 

 

 

 

 

 

 

하지만 역만처럼 어려운 삼색동각은 어떨까?

 

용과같이 제로에서 처음 녹일색 역만 처음 띄워보고

그 이후로 역만과는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

 

3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결국 모두 실패...

용과같이 7

 

보유 게임중 유일하게 한글화 되어있는 싱글 마작게임.

(스팀버전)

 

다만 입문용으로는 비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리치를 수동으로 걸어줘야해서 어렵거든요.

 

 

지역이나 캐릭터 관련 스포가 의도치 않게 있을 수 있음.

 

 

 

 

"아, 심심한데 마작이나 치러갈까?"

 

 

 

 

 

 

현재 장소는 이진쵸.

 

탭을 누르면 지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F를 누르면 상호작용한 모든 시설물의 정보가 나오는데...

 

 

 

 

 

C버튼 2번 눌러주면 오락전용 장소가 나옵니다.

 

이진쵸에는 두 곳의 마작장이 있네요.

 

 

 

 

 

 

첫번째로 가볼곳은 마작 시트론.

 

 

사진의 장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봐두는 것을 추천.

 

이 게임은 생각보다 건물내부 길 찾는게 번거롭거든요.

 

 

 

 

 

 

 

가장 가까운 택시는 후쿠토쿠쵸입니다.

(사진의 녹색 점선은 다른 마작장으로 가는 표시니 무시할 것.)

 

 

 

 

 

마작 시트론이 있는 빌딩 입구.

 

아니 어떻게 건물이름이 THE 빌딩이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우측에 시트론이라고 큼지막하게 가게 이름이 적혀있네요.

 

 

 

 

 

 

도도도도도

 

 

 

 

 

 

 

마작 시트론의 입구.

 

문득 문어발이 뜯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벌컥!

 

 

 

 

안에 들어가니 마담과 술병들이 보입니다.

 

뭐야 술집인줄.

 

 

 

 

 

 

여기서는 소주배라고 대회를 참가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모든 작탁(약, 중, 강)을 플레이 할 것.

 

 

 

 

참가비 5만에 1등한경우만 20만엔을 준다고 합니다.

 

 

 

 

 

 

안에는 딱 세 테이블만 있습니다.

 

이래서 장사가 되나?

 

 

 

참가비

 

약 12,500엔
중 25,000엔
강 50,000엔

 

 

 

 

 

다음은 마작 클럽 화조풍월입니다.

 

사진의 가게 사진을 잘 봐두세요.

 

 

 

 

 

 

가장 가까운 택시는 차이나타운 북쪽입니다.

 

 

 

 

 

지도에서 봤던곳과 똑같은 장소 발견!

 

 

 

 

 

 

 

아래로 내려가봅시다.

 

 

 

 

 

 

이리오너라!

 

 

 

 

 

 

가게 내부는 차이나스러운 느낌이 물씬.

 

여성 점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말을 걸면 대뜸 등록절차를 진행합니다.

 

 

 

 

 

 

이곳에서는 이그제큐티브 매치와 로열 매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매치 - 참가비 20만, 상금 100만
로열 매치 - 참가비 100만, 상금 500만

 

 

 

 

내부 모습.

 

역시나 세 테이블 밖에 없습니다만,

특이하게 약 테이블 대신 로열 테이블이 있습니다.

 

 

 

 

 

중 5만
강 10만
로열 미확인

 

 

 

 

윽, 로열은 조건이 까다롭네요.

 

 

 

 

1등 3번하고 오니 25만원에 시켜준다고합니다.

 

 

 

 

 

 

 

 

택시타러 나오니까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이치반.

 

 

 

 

 

이제 카무로쵸 마작장에 가봅시다.

 

 

 

 

 

 

이곳은 마작장이 한 곳밖에 없습니다.

이름은 마작 랄러바이.

 

 

가장 가까운 택시는 텐카이치 거리 입구.

 

 

 

 

 

 

 

어디보자... 여기 건물이 맞는데...

섹시클럽 애플파이??

 

너무 노골적인 이름인데...

 

 

 

 

 

 

오홋, 계단이 핑크핑크하군요.

 

 

 

 

 

 

"여기인가, 섹시 클럽 애플파이!"

 

 

 

 

 

 

 

"아저씨! 아저씨~~!! 여기 아무도 없어요?"

 

 

 

 

"나참. 장사도 안 하면서 문은 왜 열어둔거야?"

궁시렁 궁시렁.

 

 

 

 

 

 

 

아참. 목적지는 마작장이었죠? 헤헤.

 

이렇게 계단 따라 쭉쭉 올라가면...

 

 

 

 

 

 

사진과 똑같은 입구가 보입니다.

 

 

 

 

 

 

 

벌컥!

 

 

 

 

 

 

그냥 무난한 느낌의 마작장.

 

 

 

 

 

 

여기는 남성직원이네요.

 

 

 

 

 

따로 대회같은건 없나봅니다.

 

 

 

 

 

 

 

여성, 초보자 대환영 마작장답게

 

약과 중 테이블만 있습니다.

 

 

참가비

 

약 12,500엔
중 25,000엔

 

 

 

 

 

 

 

 

강 테이블은 하도 여성, 초보자들이 겁먹으니까

사장님이 쫓아내신 듯.

 

 

"저저, 마작패에 온기가 느껴지는 거 봐라."

 

 

 

 

 

 

 

다음은 쇼텐보리 마작장을 가봅시다.

 

이곳도 역시 딱 한 군데만 있네요.

 

 

 

 

 

 

마작 리치루.

 

 

 

 

 

 

가장 가까운 택시는 쇼후쿠쵸 서쪽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장소이동을 해야 갈 수 있습니다.

 

 

 

 

 

 

 

두-둥!

 

 

 

 

 

 

벌컥...

 

 

 

 

 

 

 

 

여느 마작장보다 낙후된 그런 느낌이네요.

 

어휴, 벽에 저 니코틴 코팅된거 좀 봐.

 

 

 

 

 

 

 

 

이곳도 남성직원입니다.

 

 

 

 

 

여기도 따로 대회는 없나봅니다.

 

 

 

 

 

 

 

테이블은 네 곳인데, 중과 강 테이블만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참가비

 

중 25,000엔
강 50,000엔

 

 

 

 

 

 

 

자, 이제 실제 마작을 해봅시다.

 장소는 이진쵸 마작 클럽 화조풍월입니다.

 

 

고급가게라 그런지 작탁 배경이 핑크색이네요.

 

 

 

 

 

 

규칙변경 메뉴에 들어가봅시다.

 

대국형식이 기본으로 동풍전이네요.

 

 

대국은 동남서북. 크게 4번을 진행하며

세부적으로 동 4번, 남 4번, 서 4번, 북 4번.

연장전이 없다는 조건아래 16판을 진행하게됩니다.

 

근데 이러면 너무 길잖아요?

 

그래서 보통은 반장전이라고 동과 남국. 총 8판만 진행합니다.

 

동풍전은 반장전을 또 반토막 낸 것으로

동국 4판만 진행하는 건데,

 

이건 운빨요소가 강해서 어지간한 실력자가 아니면

얌전히 반장전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령 크게 쏘여서 꼴찌가 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죠.

 

 

 

 

 

다음은 규칙설명입니다.

 

 

 

 

 

 

게임 진행자체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손패 총 14패를 각각 머리 1개 몸통 4개로

누구보다 빨리 만들면 되거든요.

 

머리(2), 몸통(3)*4

 

 

 

다음은 역 일람입니다.

 

어떻게 손패를 조합해야 점수를 주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너무 많아서 아직 다 못외우고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입니다.

 

오오, 나쁘지 않은 패네요.

 

혼일색 노려봐야겠네요.

 

 

 

참고로 작혼이나 마작1번가의 경우

리치 할거냐고 자동으로 물어봐주는데 반해

 

용과같이 마작은 텐파이(완성직전 상태)가 되더라도

절대 먼저 안 물어봐줍니다.

 

 

본인이 손패를 보고,

 

"아, 이거 텐파이네. 이 정도 역이면 점수 좀 나오겠는데,

리치 함 걸어볼까?"

 

...하고 Q버튼을 눌러 리치를 걸어야합니다.

 

 

 

상대방이 아닌 내가 뽑은 패로 깡을 해야하는 경우에도

직접 플레이어가 판단하고 Q를 눌러 깡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초보자에게는 좀 비추천한다고

앞서 적은 것입니다.

 

 

잘 모르겠다면 패 받을 때마다 Q를 누르는 습관을 들입시다.

 

 

 

 

 

 

아아, 노력가 유메...

전판에도 사기쳐서 1등 먹더니 여기서도 사기를 쳐??

 

 

 

 

 

아니, 연속 2등라니...

 

이게 게임이냐?

왜 쟤만 1등 연속으로 하는거야!

 

 

 

 

 

 

 

후... 이번판도 1등은 못할 듯.

 

결국 2등에 노력가 유메가 우승.

 

 

와, 더블리치를 쯔모 성공하고 심지어 도라가 2개라고? 와...

 

이거 순 사기꾼 아냐??

 

 

 

그래서 그 다음판 저도 사기를 쳐주었습니다.

 

 

도라 3판 적도라 1판 발패 1판.

 

오야라서 만관이라도 점수가 12000점!

(오야가 아닐경우 8000점)

 

 

봤냐? 노력가 유메?

 

 

 

 

 

 

 

하하, 이 친구야. 그런 위험패를 버리면 쓰나!

 

론!

 

 

 

 

노력가 유메여...

 

1등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이 어떠한가?

 

그래그래. 그 표정이야. 그 표정이 보고 싶었어...

 

 

 

론!

 

 

 

 

 

 

 

 

 

 

 

 

아, 이 맛이야.

이 맛에 마작하지.

 

 

 

한판을 끝내면 제로는 그냥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7편은 그냥 나가버려서 다시 말걸어서 신청해야하더군요

 

그건 좀 불편하네요.

 

 

 

 

 

용과같이 제로에서 역만 띄웠을때 모습.

(마지마 고로가 플레이어)

 

녹일색, 제 첫 역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