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굉장히 긴데,
그냥 괴혼이라고 부르도록 하자.
시작하자마자 계약서를 들이미는 괴혼의 모습.
아, 개인정보 안 넘겨요. 훠이~ 훠이~
처음부터 작은 해상도에 창모드로 구동되어 생각보다 귀찮다.
물론 한 번 바꾸면 그 다음 부터는 자동으로 적용된다.
대충 인트로 장면.
갑자기 헛소리를 하시는 아바마마의 모습.
처음 세계에 접속하자...
이 게임이 일본 게임인가 심히 당황스럽고 의심스럽다.
튜토리얼을 알려주시는 아바마마.
키보드 조작이 굉장히 번거럽고 어렵다.
일본 콘솔게임 이식할 때 전형적으로 보이는
마지못해 키보드 + 마우스 플레이를 적용시킨 모습이다.
할인해서 산거니 그냥 넘어가는 걸로.
튜토리얼을 끝내니,
아바마마의 품평회가 이어진다.
그건 그렇고 발이 너무 가까워서 부담스럽다.
왕자가 굴려 만든 덩어리는 저 하늘의 별이 된다.
조작이 너무 번거로워서
설정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변경한 모습.
기본 조작에 비해
시점 전환이 어려워서
이거나 저거나 번거롭기는 마찬가지.
저장은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에서 한다.
부담스럽게 커다란 꽃이 튀어나온다.
열심히 방안 물건을 도둑질 청소하는 왕자의 모습.
게임 불러오기 화면.
na에 세이브 했는데,
뭔지 몰라서 m을 굴려버렸다(불러왔다).
가끔 친척들이 맵에 돌아다니는데,
굴려서 덩어리에 붙이면 왕자같은 조작 캐릭터가 해금된다.
게임 오버때 모습.
아바마마가 눈에서 광선을 발하는데
조작해서 피할 수 있다.
학교 맵에서 웬 된장국 같이 생긴얘가 있길래
날름 굴려다가 납치해금시켰다.
이름도 무려 미소(된장).
어떤 캐릭터로 조작하느냐에 따라
아바마마의 대사가 그에 맞춰 살짝 바뀐다.
나름 열심히 굴린건데,
항상 작다고 타박하는 아바마마의 모습.
재미는 있는데,
이 게임의 단점은 타이머이자
장점도 타이머이다.
맵에 들어가면 아바마마가 왕자에게 목표를 2개 준다.
하나는 어느 정도까지 크기를 키워라이고,
다른 하나는 제한 시간이다.
조작도 어렵고,
굴리는 덩어리 크기에 따라
어느 물건을 합칠 수 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타임오버를 당하다보니 아무래도 재미가 없어지기 시작.
그때마다 타이머는 대체 왜 넣어둔거냐고 생각했는데,
눈굴리기 맵에서 왜 타이머가 있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이 게임은 타이머가 없으면
굉장히 지루해서 재미가 없다.
제일 싫어하는게 타임 어택인데,
타임 어택이 없으면 재미 없는 게임이라니
게임성이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아쉽다.
'플레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쿨 래버린스(School Labyrinth, Steam) 구교사 업데이트 (0) | 2024.09.27 |
---|---|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0) | 2024.09.04 |
디아블로4(Diablo IV, Steam) 플레이 (0) | 2024.06.24 |
STONKS-9800 주식 시장 시뮬레이터(Steam, 얼리액세스) 플레이 (0) | 2024.05.17 |
히어로 시즈(Hero Siege, Steam) 23년 대격변때 플레이 기록 (0) | 2024.05.16 |